주간문화정보
파친코 1
    • 저자: 이민진
    • 장르: 소설

도서 요약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
-버락 오바마(미국 전 대통령)

전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든 우리의 이야기
문화와 세대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고전의 탄생!

한국계 작가 이민진 화제작 『파친코』 새롭게 출간!

전 세계 33개국 번역 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원작소설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민진 작가의 장편소설 『파친코』가 인플루엔셜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어 한국 독자들과 만난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달하는 긴 세월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로 2017년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 33개국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뉴욕타임스』, BBC, 아마존 등 75개 이상의 주요 매체의 ‘올해의 책’,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았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회복과 연민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라는 극찬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던 『파친코』는, 2022년에는 애플TV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1부 ‘고향’, 2부 ‘모국’, 3부 ‘파친코’의 총 세 파트로 구성된 소설은 일제강점기의 부산 영도에서 시작해 버블경제 시기의 절정인 1989년의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주인공 선자를 둘러싼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방, 한국전쟁, 분단 등 한국 근현대사가 떠오르고,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이니치(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를 일컫는 말)’의 삶이 눈에 들어오면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민진 작가는 “책의 제목인 ‘파친코’가 도박처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불확실성을 뜻함과 동시에, 차별과 멸시로 가득한 타향에서 생존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서 파친코 사업을 선택해야 했던 재일조선인들의 비극적 삶을 상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공부하던 시절 ‘자이니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 뒤로 『파친코』를 출간하기까지 작가에게는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필요했다. 줄곧 마음에서 떨쳐버릴 수 없던 이야기를 작가는 오랜 자료조사와 인터뷰, 수차례의 퇴고 끝에 마침내 완성해냈다.

『파친코』는 ‘집’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역사의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면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헤쳐나가는 이민자 가족의 연대기를 담고 있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 뿌리내리고 편견과 차별 속에서 영원한 이방인으로 살아야 하는 이민자의 삶을 작가는 특유의 통찰력과 공감 어린 시선으로 탐구해간다. 나아가 역사의 비극을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겪고 견뎌내는지를 담담한 목소리로 풀어내면서 “한 가족의 이야기가 어떻게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가족, 사랑, 상실, 돈과 같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다루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 가장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파친코』는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이야기의 힘을 증명하며 하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1세기의 새로운 클래식 『파친코』는 2022년 여름, 인플루엔셜의 새로운 번역과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등장인물

·선자 1910년대 조선의 작은 섬 영도에서 하숙집 딸로 태어났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은 선자는 조용하지만 솔직하고 단단한 소녀로 자란다. 어머니를 도와 하숙집을 운영해나가던 열일곱 살 봄, 운명에 이끌려 일본으로 향한다.

·한수 열두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제주에서 오사카로 건너간 후 악착같이 성공한 남자로, 세상 물정에 밝고 사리 판단이 빠르다. 생선 중개상으로 부산과 일본을 오가다 선자를 만나 첫눈에 끌린다.

·이삭 평양의 유복한 기독교 집안 출신의 목사.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평생 병치레를 했다. 형 요셉이 살고 있는 오사카로 가는 도중 선자네 하숙집에 잠시 묵으려다가 결핵으로 쓰러져 발이 묶인다.

·양진 선자의 어머니. 영도의 가난한 집 막내딸로 태어나 훈이와 중매결혼한 후 평생 쉼 없이 일했다. 네 번의 출산 끝에 유일한 딸 선자만이 살아남았고, 딸과 함께 하숙집을 운영한다.

·훈이 선자의 아버지. 입술과 발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영도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며 외동딸 선자를 소중히 길렀다.

·요셉 이삭의 형. 오사카에 있는 공장에서 일한다.

·경희 요셉의 아내. 요셉과 이삭 형제와 같은 평양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가깝게 자랐다.

·노아 선자의 첫째 아들. 1930년대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모자수 선자의 둘째 아들. 모자수는 ‘모세’의 일본식 이름이다. 파친코를 운영하는 사장이 된다.

·솔로몬 모자수의 외아들이자 선자의 손자. 1960년대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출처 : 인터넷 문고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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