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해가 끝나갈 무렵, 갑자기 동남아시아에 밀어닥친 지진과 해일이 인간사를 할퀴고 간 그 자리는 참으로 엄청난 상처를 남겼습니다. 우리는 진정 그런 예기치 않은 재난 앞에 우리는 전혀 손을 놓고 지켜봐야만 하는 것일까? 임진왜란을 일어날 것을 아시고 율곡 선생님은 10만 양병설을 주장하셨습니다. 이것이 가능하였던 것이 주역을 바탕으로 한 운명론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이 강의를 들어보십시오. 서구의 단순한 현대과학으로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운명에 대하여 운곡 임효식 선생님으로부터 그 핵심을 전해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